[제주_김녕] 김녕 '세기알 해변', 행원리 '코난비치', 제주 스노클링,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제주는 지난 주말 계속 비가오더니

비가 그치고 나서는 너무 덥네요

이럴때 제주도에 방문하시면

스노클링이 좋을거 같은데요-!!

 

 

제가 7월에 다녀왔던 김녕과 행원리의

스노클링 스팟을 소개해드릴게요~

 

 

 김녕 세기알해변

 

 

 

먼저 소개드릴 곳은 김녕에 위치한

세기알 해변으로 좀 더 정확하게는

옆에 있는 작은 포구인데요-!!

 

 

김녕 세기알 해변 인근 포구

 

 

여기는 사실 작년에도 가봤던 곳으로

제 기준에서는 조금 아쉬웠던 곳인데

올해 후기들 보면 또 물고기가 많이

보인다고 해서 다시 가봤습니다 ㅎㅎ

 

 

김녕 세기알 해변

 

 

작년에 방문했을 때는 사진 속 공간이

비어있어서 차크닉하기 좋았는데

1년 사이 물놀이 용품 대여하는 곳도

생기고 안전요원도 생겼더라고요

 

 

그래도 오전 10시쯤 도착했더니

포구 근처로 주차할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봤는데요

함덕보다는 좀 더 차가운듯 했습니다.

 

 

김녕 세기알해변 근처

 

 

이 날 구름이 좀 있긴 했지만 역시나

작년에 느꼈던 느낌과 비슷했는데요

모래사장 해변이라서 시야가 좋지 않고

포구쪽에는 물고기가 있긴 하지만

함덕에 비하면 종류도 적고 수도 적고...

 

 

김녕 세기알 해변 근처 포구

 

 

좀 더 보려면 빨간쪽 등대있는 곳에서

본다고는 하지만 거기는 낚시를 해서

위험할거 같기도 하고... 아 그리고

파래가 좀 많더라고요.... ㅜㅜ

 

 

김녕 세기알 해변

 

 

물론 스노클링을 안 하고 그냥 물놀이

하기에는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바다색도 너무 이쁜곳이라 추천드리지만

개인적으로 스노클링은 비추합니다...

 

 

 코난비치

 

 

 

다음은 행원리에 위치한 코난해변입니다.

여기는 '코난'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는

블로거가 발견해서 코난비치라고 하는데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가본건 처음입니다.

처음에는 김녕에서 계속하고 마무리할까

하다가 너무 아쉬울 듯 하여 김녕에서는

한시간 정도 놀다가 이동했는데요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우선 현무암이 많고 간조 한~두시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다만... 여기근처에 양식장이 많아서

양식장 폐수가 방출되는 곳이라

도민분들은 놀지 않는 곳이라고해요

그래서 놀고나서도 바로 샤워를 하는게

좋다고 해서 앞으로는 안 갈 듯 싶어요...

 

 

 스노클링 준비물 팁

 

아!! 그리고 이건 그냥 작은 팁인데요-!!

특히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물놀이 갈때

빈 페트병에 수돗물 담아서 차속에 두시면

여름에는 물이 따뜻해져서 아이들 모래

같은거 간단하게 씻기기에 좋습니다-!!

 

 

스노클링 즐기기 좋은 8월!!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스노클링 하기에는 함덕

서우봉쪽 해변 추천드립니다-!!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하기는 어렵지만

물이 얕으면서 따뜻하고 물고기도 많고

조개, 게 등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간조시간 전 후 1~2시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