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헛간 더반스위트'라는
카페인데요 독채민박도 같이 운영합니다.
제주에 이쁜 카페들이 정말 많지만
사람도 너무 많고, 오션뷰 같은 경우도
사실 카페 안에서 보는 것보다 그냥
보는게 더 이뻐서 간다면 사람이 적고
아늑한 곳을 찾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헛간 더반스위트
영업안내
매일 09~20시
라스트 오더 19시
주차장 O
주의할점
고양이가 나가지 않도록
문은 재빠르게 열고 닫기
오랜만에 카페나 가볼까 하고 검색하다가
이 카페를 찾게 되었는데 막 인스타 감성도
아니고 조용해보이고 특히 애교많은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주차장 들어오는 길목이 좀 좁아서 운전
조심히 하셔야 하는데요~ 그래도 들어오면
주차 공간은 생각보다 넉넉한 편입니다-!!
여기 문 찾기가 어렵다고 하던데 저도
문을 못 찾아서 사장님이 열어주셨어요...
문은 딱 건물? 입구에 있습니다 ㅎㅎ
더 안쪽으로 들어갈 것도 없이 간판
왼편 바로 이 문이니 오른쪽으로 열면
되는데 다만 주의하실 점은 카페 안
고양이가 나올 수 있으니 쓱~ 봐서
문 근처에 없을때 들어가셔야 합니닼ㅋ
음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제주 카페 가격들은 다 요정도 하곻ㅎ
그래도 여기는 커피맛도 괜찮습니다.
간판에서 아셨겠지만 여기 내부는 다른
카페와 달리 분위기가 좀 독특합니다.
기타, 드럼도 보이고 한쪽 벽면에는
책장도 있고, 이쁘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카페들과는 다르지만 아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카페를 찾은 이유 중 하나죠
'헛간'에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데요
한마리는 손님 곁에 잘 오지 않고 이렇게
창틀에 앉아 창문 밖 구경도 하고요
다른 한마리는 진짜 낯가림이 없습니다.
쓱 오더니 제 가방도 한번 살펴보고
저를 밟고 바닥으로 내려가고 ㅋㅋㅋㅋ
제 의자 옆에 앉아서 식빵 굽고 ㅎㅎ
엉덩이 토닥거리게 내어주고 😻😻
책 좀 보려고 간거였는데 고양이 보느라
정작 책은 잘 읽지 못했네요....ㅎㅎ
아마 이 고양이 보고 싶어서 단골
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종종 고양이 보러 갈 거 같아요
엄마도 이런 분위기 좋아하셔서
다음에 한번 모시고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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