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_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내돈내즐' 패들보드(SUP)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곽지해수욕장에서

제 돈 내고 제가 즐긴(내돈내즐)

'패들보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패들보드(SUP)

 

패들보드의 정식 명칭은

Stand Up Paddle board(SUP 보드)

입니다~!!

 

 

보드 위에 서서 패들링을 통해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부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파도가 잔잔한 날에는

보드 위에서 요가도 가능합니다.

 

 

제가 제주도로 이사 오고 나서

처음 도전했던 수상 액티비티는

'서핑'이었는데요...

 

 

강습은 재밌었지만,

파도가 잔잔하다 보니

혼자서 연습하기 어렵다 보니

흥미가 조금 떨어지더라고요...ㅜㅜ

 

 

하지만, 패들보드의 경우

파도가 잔잔하면 잔잔한 대로

파도가 조금 있으면 있는 대로

재미가 있을 거 같아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새마을 서핑운동

 

 

 

 

 

제가 패들보드 강습받고 나서

재방문까지 했던 곳입니다 ㅎㅎ

 

 

여러 업체를 비교했었는데,

강습 시간 및 비용,

핸드폰 방수팩 무료 대여,

슈트 무료 대여(강습 시) 등

여러 조건이 맞아서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이용할 때는

6월이라 물이 다소 차가워서

슈트를 입었지만, 8월에는

래시가드 or 편한 복장

입으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두 번 모두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이용했었는데요~

 

 

이용 요금 및 이벤트 등은

매달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검색 후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6월 선셋 이벤트

 

 

아쉽게도,,, 처음 강습받을 때

사진은 없습니다...

 

 

방수팩을 무료로 빌려주시기 때문에

사진 촬영도 가능했지만,

아무래도 처음이라 핸드폰이

목에 걸려 있는 게 거슬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빼고 강습받았더니

남는 사진은 없었지만,,,

두 번째는 여유가 생겨서

멋진 풍경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패들보드(SUP) 후기 및
새마을 서핑 운동 후기

 

 

저는 평소에 새로운 운동을 하면

강습 or 레슨을 받습니다.

 

 

그런데, 제주도로 이사 오고 나서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까

돈이 좀 많이 깨지더라고요...

 

 

그러던 중, 패들보드는 강습 없이도

즐길 수 있다는 글들을 보게 되면서

강습을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떤 운동이든

처음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강습을 받았는데요~

 

 

역시나, 강습받고 나서 강습받기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에는

패들보드 강습자가 저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1:1로 강습을 받았는데요~

먼저 이론교육을 짧게 받았습니다.

자세에 따라 패들 잡는 방법,

패들링 하는 방법,

물에 빠졌을 때 올라오는 방법,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 등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제일 좋았던 부분이

물 밖에서도 계속해서

지켜보고 계시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론 교육이 끝나고,

바다에서 앞으로 가는 거,

턴 하는 거, 서있는 거 까지 성공 하자

이제 마음껏 놀라고 하시고 나가셨는데,

위에서 계속 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든든한 마음을 가지고

잘 놀고 있었는데, 그날 파도가

 좀 세서 일어서기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계속 바다에 빠져서 물 먹고,

체력도 떨어지고 해서

보드 위에서 앉아서 쉬고 있으니까

 

 

갑자기 패들보드 타고 오셔서

자세도 다시 고쳐 주시고,

안 되는 부분 다시 알려주셨는데

신기하게 또 되더라고요 ㅎㅎ

 

 

물론 그 이후에도 파도에

몇 번 넘어지긴 했지만,

SUP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2시간 좀 넘게 열심히 타다 보니까

힘이 빠져서 보드를 물 밖으로

끌고 나오기도 힘들었는데,

직접 옮겨주시고, 마지막 자세 조언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첫 패들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고,

2주 정도 후에? 선셋 이벤트를

이용해서 보다 저렴하게

패들보드를 타고 놀았습니다~ ㅎㅎ

 

 

두 번째 패들보드를 이용한 날은

파도가 그래도 잔잔하기도 하고

이전에 한번 경험해서 그런지

파도를 타는 재미도 느끼고,

사람들 없는 곳까지 나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패들보드 위에서

앉아서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닌

보드 위에서 서서 이동하고,

파도도 즐기고 싶은 분들은

강습을 받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처음인데 그냥 대여만 하신 경우,

앉아만 있다가 가는 경우도 보고

패들링을 반대 방향으로 하거나

보드를 거꾸로 앉아 있는 경우도 봤습니다.

 

 

서핑과 달리 패들보드는 한 번만

강습받아도 좀 더 다양하게

놀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습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곽지해수욕장 및 물놀이 용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스토리도 읽어주세요~!!

 

 

2021.08.04 - [일상 속 여행/바다] - [제주시_애월]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곽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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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