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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산책

[제주시_한경면] 제주 산양곶자왈(산양큰엉곶), 다양한 포토존 및 숲길을 산책 할 수 있는 곳, 주차장 위치 및 요금 안내, 가족여행 추천

by RaonLife 2022. 2. 12.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다양한 포토존과 산책이 가능한

제주 산양곶자왈 입니다~!!

 

 

최근에는 한라산에 빠져 있기도 하고

오름이나 산책할 곳은 거의 다녔더니

정말 오랜만에 산책을 한 거 같아요.

 

 

 산양곶자왈(산양큰엉곶)

 

 

 

 

 

 

 

 

산양곶자왈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산양곶자왈은 숲, 숲길을 말하는 거라

정확한 명칭은 산양큰엉곶 입니다.

 

 

산양큰엉곶 임시주차장

 

 

산양큰엉곶에 도착하면 도로 양쪽으로

차가 길게 주차되어 있는데요~

'알프스 얼음보석 궁전테마파크' 쪽에

임시주차장이 있으니 거기 이용하세요~!!

 

 

주차 후에는 야자매트 길을 따라가면

골목을 지나서 입구가 나오는데요

주차 후 바로 입구가 나오는 게 아니니

헤매지 마시고 참고하세요~!!

 

 

산양큰엉곶 매표소

 

요금 및 이용시간 안내입니다.

도민/국가유공자/장애인은 신분증 및

증빙서류 지참하면 50% 할인됩니다.

 

 

산양큰엉곶 안내문

 

 

산양큰엉곶 안쪽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주의사항도 한번 읽어주세요~!!

 

 

산양큰엉곶 탐방로 안내

 

 

저는 큰엉곶 숲길을 선택했는데요~

포토존을 가실 분들이나

어린이 및 노약자를 동반한 경우

달구지 길을 추천드립니다~!!

 

 

산양큰엉곶 입구

 

 

저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갔는데

시계 방향으로도 산책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숲길 산책하니까 좋더라고요

 

 

산양큰엉곶 산책로

 

 

다만, 여기가 아니더라도 곶자왈을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곶자왈 숲길은

그렇게 평탄하거나 쉽지는 않습니다.

 

 

산양큰엉곶 산책로

 

 

비자림이나 이런 곳 하고는 또 다른데요

오르막이 없는 등산코스라고 할까요

길도 좁고, 다양한 크기의 돌이 있고

조금 미끄러운 경향이 있습니다.

 

 

산양큰엉곶 산책로

 

 

그러니 큰엉곶 숲길을 산책하실 분들은

최소 운동화 착용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운동화를 신고 갔는데 재방문하면

트래킹화를 신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산양큰엉곶 산책로

 

 

생각보다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숲길을

산책하는 분들은 많지 않아서 정말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었는데요~

새소리도 잘 들리고 너무 좋았습니다 👍👍

 

 

산양큰엉곶 산책로

 

 

중간에 굴이 두 군데 있었는데요.

4.3 사건 당시 제주도민들이 피난처로

이용했던 곳들이라고 합니다.

 

 

산양큰엉곶 산책로

 

 

큰엉곶 숲길은 총 3.5km로 저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요~

천천히 걸으면서 중간중간 사진 찍은걸

감안하면 산책하기 좋은 코스 같습니다.

 

 

산양큰엉곶 산책로

 

 

그리고 큰엉곶 숲길은 2번 정도

달구지길을 통과하기 때문에 힘들면

무리하지 마시고 달구지길로 나오세요

 

 

산양큰엉곶 달구지길

 

 

포토존이 정확히 어디 있는지는 몰라서

혹시나 큰엉곶 숲길에도 있을까 했는데

큰엉곶 숲길에는 포토존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큰엉곶 숲길을 완주하고 나서

다시 달구지길을 구경했습니다 😊

숲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달구지길은 주로 가족단위더라고요

 

 

달구지길을 걷다 보니 안내되어 있던

포도존 외에도 포토존이 많더라고요

길 초반부터 오두막, 달토끼, 그네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았습니다.

 

 

산양큰엉곶 달구지길

 

 

달구지길 중간에는 귀신의 집? 과 같은

곳이 꾸며져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해골, 거미줄, 귀신의 집, 마녀 등이 있고

옆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산양큰엉곶 달구지길

 

 

귀신의 집을 지나면 작은 공원이 나오는데요

그네의자뿐 아니라 정자 같은 곳도 있어서

예전 같으면 소풍 하기 좋았을 거 같아요 😭

 

 

산양큰엉곶 백설공주 집

 

 

달구지길 중간을 넘어가면 입구에

안내되어 있던 포토존들이 나옵니다.

먼저, 백설공주 집인데요~

작은 나무집과 나무 그네가 있었습니다.

 

 

나무집은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산양큰엉곶 난쟁의 집

 

백설공주가 있으면 난쟁이도 있어야죠?

백설공주 집 뒤로는 난쟁이 집도 있습니다.

7개인지는 안 세어봤는데 꽤 많았습니다.

 

 

산양큰엉곶 숲 속의 기찻길

 

 

마지막으로 산양큰엉곶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인 숲 속의 기찻길입니다.

이곳은 달구지길의 가장 끝에 있는데요

문 너머 있는 기찻길이 특징인 곳입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거기다 반대편에서도 걸어올 수도 있어서

생각만큼 깔끔하게 찍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여유 있게 찍고 싶으신 분들은

일찍 방문하셔서 여기 먼저 찍고 다른 곳

구경해도 좋을 거 같아요~!! 👍👍

 

 

숲 속의 기찻길까지 구경하고 돌아왔는데요

산양큰엉곶을 한번 쭉 돌아보니 산책뿐 아니라

아이들이 놀 공간도 있어서 오랜만에

가족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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