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 아라일동에
위치한 '넝쿨하눌가든'입니다-!!
여름은 덥지만 복날을 핑계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재미도 있는데요 ㅎㅎ
저는 이번 초복에 오리탕을 먹었습니다.
무난하게 삼계탕을 먹을까 했지만
제주에서는 오리탕이 유명한 느낌?이라
평소에 궁금했어서 도전해봤습니다-!!
넝쿨하눌가든
영업안내
매일 10:00~16:00
라스트오더 15:30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장 : O
자리는 실내, 실외가 있었는데요
입구 왼편 자리가 실외자리입니다.
제가 10시30분쯤 방문했는데 실외에서
식사하고 계신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실내, 실외 모두
빈 자리가 있는 상태였고 대신 초복이라
그런지 포장 주문이 정말 많았습니다.
넝쿨하눌가든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오리전골, 삼계탕, 오리탕이고
오리탕은 일반과 특사이즈가 있습니다.
저는 오리탕 특 포장으로 주문했고
야채는 따로 포장하는걸로 선택했습니다.
10분정도 기다려서 받았는데요~
오리탕, 야채, 찍어먹는 소스가 있었고
밥하고 반찬은 포장해주지 않으니
필요하시면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메뉴판에는 오리탕 특이
1.5만원이었는데 나중에 결제 내역을
보니까 1.6만원이더라고요 ㅎㅎ
포장용기 값인지 가격이 오른건지는
모르겠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 사이즈 양은 1.5인분 정도??
야채도 400g정도로 꽤 많았는데요
오리고기는 순살로 익혀진거 기준
200g정도 들어있었습니다-!!
냄비에 오리탕 넣고 같이 포장해준
배추, 미나리, 팽이버섯 등을 넣어준 후
숨 죽을때까지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먼저 국물을 한입 먹어봤는데요-!!
기름 때문에 빨갛게 보이지만 국물만
떠서 보면 빨갛지 않고 맵지도 않습니다
딱 시원하게 먹기 좋은 정도였는데요
오리와 궁합이 좋은 미나리와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반절씩 끓여서 두번 먹었는데요
국물까지 싹싹 먹으니 배부르더라고요
물론 식당에서 먹으면 김치도 있고
오리탕이 뚝배기에 나오니까 뜨거워서
더 맛있었을거 같기는 하지만 포장도
충분히 맛있고 캠핑갈때도 좋겠더라고요
평소 내장탕, 순대국이런거 좋아하시면
오리탕도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거 같으니
말복에는 오리탕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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