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오라일동에
위치한 '해맞이해장국'입니다-!!
오랜만에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은데
여기가 도민들이 많이 가고, 옆에있는
종합 체육관에서 행사 있을때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길래 가봤습니다.
해맞이해장국
영업안내
매일 06:00 ~ 15:00
주차장 X
갓길 or 체육관 주차장 이용
이 곳은 해장국, 순두부집이라 그런지
아침~점심 장사를 하고있었는데요-!!
공항에서도 10분 정도 거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제주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경우 아침식사로도 좋을듯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소고기, 선지 해장국,
내장탕, 손 순두부로 4가지가 있고
가격은 9천원~1만원으로 제주에서는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정도입니다.
손 순두부는 국내산 콩을 해수를 이용하여
직접 만들고 조망(말아)드셔야 맛있다네요
그래서 손 순두부 하나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밑반찬이 먼저 나왔는데요
깍두기, 오이소박이, 오징어 젓갈, 김치,
고추, 양파, 쌈장이 나오고 부족한건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오징어 젓갈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찌개가
나오기 전에 한입 먹어보니 쫀득쫀득
식감도 좋고 양념 맛도 좋더라고요-!!
이어서 순두부 찌개가 나왔습니다-!!
약간의 당면과 함께 홍합도 보였는데요
한번 저어보니 순두부 양도 많고 홍합도
많아서 시원한 국물이 예상되었습니다.
먼저 국물을 한 입 먹어보니, 간이
적당하면서도 진하고 칼칼한 맛에
역시나 홍합이 들어가서 시원하더라고요
이래서 맛있다고 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이어서 순두부도 먹어봤는데요~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쫀쫀?하고 탱글하고
순두부인데 식감이 좋다고 해야하나??
다른 곳보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두부가 다른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조망(말아)드셔야 맛있다고 하니
밥을 반절 말아서 밥알에 국물이 촉촉히
적셔들게 만든 후 한입 먹어봤더니...
역시!! 순두부찌개는 조망드셔야죠 ㅎㅎ
오징어 젓갈과, 깍두기와의 조합도 좋아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잘 먹었습니다-!!
사실 순두부찌개가 맛있어도 꼭 찾아와서
먹어야 할 메뉴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행와서 꼭 먹어야 할 메뉴는 아니지만
공항 근처에서 이른 아침 식사를 원하시거나
집밥 같은 밥이 먹고 싶은경우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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