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1100고지' 입니다~!!
1100고지
제주도에는 벌써 유채꽃이 핀 곳도 있지만
1100고지 휴게소에는 눈이 있는데요~
설경으로 유명한 곳이라 겨울이면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저도 작년 겨울에 몇 번 시도했지만
차량이 너~무 많아서 이번 겨울에는
1100고지 습지의 눈을 못 보려나 했는데
평일 오후에 시간이 나서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 날이 흐림에도 1100고지 주차장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만차였는데요~
다행히 갓길에는 차가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2월 18일에 방문했었는데요~
최근에 비, 눈이 오긴 했었지만 그래도
기온이 높아서 그런지 나무에는 없고
바닥에만 눈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1100고지 습지는 길이 얼어있지 않으면
10분 정도면 한 바퀴 돌 수 있는데요~
길이 얼어있지 않아서 걷기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어떻게 들어간지는 모르겠지만
습지 쪽에서 많은 분들이 놀고 계시더라고요
눈도 많이 쌓여있고 언 부분도 보이긴 했지만
혹시나 위험하지 않나 걱정은 되더라고요
원래는 습지인 곳이니까 조심하세요~!!
눈이 생각했던 것만큼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눈 쌓인
1100 고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100고지 습지 맞은편에는 주차장과
화장실, 휴게소 등이 있는데요
이쪽 뒤에는 경사가 있어서 눈이 오면
썰매 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1100고지의 상징과 같은 동상인데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노루가 아닐까 싶은데
1100고지 인증샷으로 한 장 찍었습니다.
1100고지는 저녁에 빛이 없기 때문에
별구경 명소 중 한 곳이기도 한데요~
저도 여름쯤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1100고지에는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다음주가 눈 구경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됩니다.
1100고지 안 가보신 분들 어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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