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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

[제주_202번 버스 여행]

by RaonLife 2021. 7. 9.

안녕하세요!!

이 날은 제주 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 구터미널(서귀포등기소)

구간을 운행하는 202번 버스를 타고

버스 여행을 했습니다.

 

202번 버스는

제주도 해안 일주도로를 100%

따라서 달리지는 않지만,

대체로 일치하는 편입니다.

 

먼저 검색을 해본 결과,

꽤 오랜 시간 버스를 타야 했기 때문에

제주 버스터미널로 가기 전에

동문시장에 먼저 들렀습니다.

 

 

아베베베이커리를 갔는데

원하는 도너츠가 준비되지 않아서

주위를 살짝 구경했습니다.

 

 

 

사장님이 말씀하신 시간에 맞춰

다시 방문하니까

도너츠가 막 나온 상태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가시리 '흑임자 크림' 도너츠

'우도 땅콩크림' 도너츠를 구매했습니다.

 

 

이 이후에 도너츠 사진이 없는 이유는

도너츠에 크림이 가득하다 보니

사진까지 찍을 손이 부족했습니다;;

 

 

우선 도너츠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빵은 쫄깃한 스타일이고

크림 양은 정말 많았습니다.

 

 

두 개 정도 먹으니까

제 기준에는 식사대용도

가능했습니다.

 

 

다만, 제가 콩, 흑임자, 견과류

이런 거를 좋아하다 보니

맛이 연하게 느껴졌습니다 ㅜㅜ

 

 

하지만,

진한 맛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실 거 같아요

 

 

저 역시, 조금 아쉬울 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올리브영이 보여서 구경도 하고

딜라이트 프로젝트 와사비 프레첼

하나 구매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와사비 맛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매콤, 짭조름 한 맛이

매운데 계속 손이 가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도너츠와 프레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드디어!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사실 버스를 탄 이후에도

사진이 많이 없는데....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아무래도 흔들림이 많다 보니까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이쪽 구간이 완전 바다와 밀접해서

너무 이뻤습니다!!

 

 

 

여기는 아마 판포포구를 지날 때 같은데

역시나 너무 이뻤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202번 버스의 종점인

서귀포등기소까지 가지는 않고

저는 중문에서 잠시 하차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중문에 위치한 스타벅스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천천히 구경하고 싶었지만

실내가 다소 협소한데 사람은 많고

버스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외관만 몇 컷 찍고

바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하지만,,,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핀 꽃들이

이뻐서 사진 찍고 구경하다가

결국 버스를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ㅜㅜ

 

이 이후에는 버스 시간 찾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더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이렇게 저는 1150원으로

제주 버스터미널~중문 스타벅스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여유가 있다면

202번 201번 버스를 타고

서일주로, 동일주로 여행

추천드립니다!!

 

 

다만, 버스가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꼭 확인하고 타세요 ㅎㅎ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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