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제주 안의 또 다른 제주라 불리는
산호의 섬 '우도' 입니다~!!
저는 우도를 두 번 가봤는데요~
한 번은 숙박을 하고 한 번은
당일치기를 했는데 모두 차량을
가지고 들어갔었습니다 ㅎㅎ
차량 선적 방법(성산항)
우도의 이동 수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기자전거, 오토바이 대여
- 우도 내 버스 이용
- 차량 이용(렌터카, 자차)
우도 렌트카 반입 허용 범위
-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 동반
장애인, 65세 이상, 임산부,
일시적인 휠체어 이용자 중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사람을
동반한 가족 및 보호자
- 우도에서 숙박하는 경우
- 우도면에서 스티커를 발부받은 차량
렌터카는 위의 허용범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반입이 가능하며,
렌터카가 아니면 제한은 없습니다~!!
저는 우선 오토바이는 더워 보이고
위험할 거 같기도 해서 제외를 했고,
버스 이용은 자유롭지 못할 거 같아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성산항을 이용했기 때문에,
성산항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성산포항 여객선터미널로
가서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그 후 매표소로 가서 승선신고서를
작성 후 창구에서 결제하면 되는데요~
이때 신분증이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당일치기의 경우 나올 때의 승선신고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2장 작성해야 합니다.
그 후 차량을 가지고 선적하는 곳으로
가서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성산항의 경우 배 시간은 많아서
7시 30분부터 30분 단위로 있는데요~
도착하는 항이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으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 등은
매표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성수기나 연휴에 선적 차량이 많으면
원하는 시간에 선적을 못할 수도 있으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성산항 | 종달항 | |
검색명 | 성산포종합여객터미널 | 우도종달대합실 |
배 운항시간 | 매시간 정각, 30분(천진항) 출발 | 9시 30분, 11시 30분, 13시 30분, 15시 30분 |
주차장 | 큼 | 작음 |
주차요금 | 있음 (하루최대 8천원) | 없음 |
선적여부 | 가능 | 가능 |
배 요금(성인기준) | 10,500원(왕복) | 10,000원(왕복) |
성산항과 종달항을 간단하게 비교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우도
성산항에서 우도까지는 출발 후
대략 15분 정도 걸리는데요~
저는 두 번 모두 하우목동항에서 내리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우목동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은
산호해수욕장으로, 산호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하게 백사장이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곳이며, '서빈백사'라고 불리는
우도 8경 중 한 곳입니다~!!
홍조단괴는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축적해
돌처럼 단단하게 굳은 상태를 말합니다.
직접 만져보면 가볍지만 단단한데요~
모래사장과는 다른 느낌이니
우도에 방문하면 직접 만져보세요~!!
저는 서빈백사에서 놀다가 제트보트를
타기 위해 검멀레 해변으로 갔습니다~!!
제트보트 업체가 몇 군데 있기 때문에
미리 검색해보고 갔습니다 ㅎㅎ
지미스 아이스크림
제가 갔던 '지미스 아이스크림'은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인데
동굴 보트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아이스크림 가게 반대편, 해안가로 가는
계단 앞에 앉아 계시는 분께 말씀드리고
계좌이체한 후 타러 내려가면 됩니다.
'검멀레 해변'은 '검은 모래 해변'이라는
의미인데, 반대편인 서빈백사는 흰색이고
검멀레 해변은 검은색이라 신기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서 해변 끝으로 가면
보트를 타는 곳이 있는데요~
사실, 기다리는 동안에는 덥기도 하고
갯강구도 많아서 '괜히 타러 왔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타고나서는 그런 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ㅎㅎ
우선, 생각보다 빠른 속도와
중간중간 일어서서 타게 해 주기 때문에
수상레저를 즐기는 듯한 느낌도 있고,
동굴 속도 들어갔다오고, 주변 풍경도
설명해주셔서 1인 15,000원인데도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만, 디스크 등이 있는 경우에는
탑승이 어렵고 어린아이가 있으면
안전 때문에 스피드가 덜 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트보트를 타며 소리도 지르고,
생각지 못한 곳에서 에너지를 써서
급 피곤하고 힘들어서 비양도 쪽으로
가서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비양도는 제주도 서쪽에도 있고,
우도 내에도 비양도가 있는데요~
우도의 비양도는 백패킹과
일출로 유명한 곳입니다~!!
우도의 비양도는 작은 섬이긴 하지만
우도와 다리로 이어져있는데요~
시간 여유만 있다면 비양도에서
텐트 치고 일몰도 보고 일출도 보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거의 8시간 정도 있었는데요~
밥도 먹고 카페에서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놀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더라고요 ㅎㅎ
물론 2~3시간이면 돌 수 있지만,
우도는 바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는 게 좋더라고요 ㅎㅎ
덥기는 해도 우도를 즐기기에는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더 추워지기 전에
우도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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