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_표선] '따라비오름', 가을에 가야 하는 오름, 22년 11월 기준 억새 상태, 주의사항 안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서귀포 표선에
위치한 '따라비오름' 입니다-!!
따라비오름은 서귀포에서 억새로 유명한
오름 중 한 곳인데요~ 작년에 갔을때
특이한 오름의 형태와 억새가 멋지다고
느껴서 올해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은 입구 앞 쪽을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억새가 절정인 지금
따라비오름을 방문하는 분들도 많아서
오전 중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따라비 오름에는 화장실이 없고
흙을 털 수 있는 공간도 없으며 해충
기피제도 작동하지 않고 있으니 이런점
방문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입구를 지나 오름쪽으로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은 둘레길,
왼쪽은 오름으로 가는 길입니다
아직 둘레길은 가보지 않았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둘레길도 가봐야겠어요
이제 정말 따라비오름 입구입니다 ㅎㅎ
따라비오름은 초반 평지를 제외하면
정상까지 거의 계단길로 만들어져있는데
짧고 굵게 올라갈 수 있는 오름입니다.
맑았으면 한라산이 딱! 보였을텐데...
이 날 초미세먼지가 많아서 잘 안보이네요
작년에는 10월 초?에 방문하긴 했지만
억새도 작년보다 뭔가 적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따라비 오름 분화구는 멋진데요
저는 시계방향으로 돌았기 때문에
따라비오름 정상은 맞은편에 있습니다.
따라비오름은 분화구가 3개인데요
가장 큰 분화구에 억새가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는데... 조금
늦게 와서 그런지 많이 누웠네요 ㅠㅠ
작년에는 가운데 길로 그냥 통과했지만
이번에는 왼쪽 길로 와봤습니다-!!
지나온 길이 한 장면에 다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따라비오름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에 사진 맞은편에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한 바퀴 돌았네요
따라비오름은 계단이 많기 때문에
무릎이 좋지 않은 분들은 힘들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풍경 좋고 멋진
오름이기 때문에 가을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