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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바다

[제주_마라도] 제주 '마라도' 배 시간 선택 하는 법, 내돈내먹 '마라도 맛집' 추천

by RaonLife 2021. 10. 26.

마라도
마라도에서 보는 제주도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마라도를 처음 갔었는데,

그때는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구경을 잘 못했던 거 같아요 ㅠㅠ

 

 

이번에는 날씨 좋을 때 가서

짜장면도 먹고 왔는데요~

오늘은 배 시간 및 식당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라도

 

 

 

 

 

 

 

 


마라도 가는 여객선

 

전화 : 064-794-6661

주차장 O(무료)

홈페이지 예약 : 전날 오후 6시까지

전화 예약 : 당일 예약하는 경우


 

'마라도 가는 여객선'은 송악산 부근에

위치한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ㅎㅎ

저는 마라도 일정을 급 정했기 때문에

방문 당일 오전에 전화예약했습니다.

 

 

예약을 안 해도 이용할 수는 있지만,

날씨에 따라 배 운행 횟수가 달라지고

원하는 시간대에 안전하게 가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라도_가는_길
가파도(두번째 사진)

 

 

자리는 원하는 곳에 앉으면 되는데요~

야외 자리는 2층에 있습니다~!!

마라도까지는 편도 30분 정도 걸렸는데요

제주도와 마라도 사이에 가파도가 있어서

출발하고 10분 정도면 가파도도 보입니다.

 

 

마라도_풍경
마라도 풍경

 

 

선착장에 내리면 길이 나뉘는데요~

식사 먼저 하실 분들은 오른쪽 길로 가고,

아닌 분들은 왼쪽 길로 가도 됩니다 ㅎㅎ

 

 

저는 12시쯤 마라도에 도착했는데,

아침을 안 먹고 나왔더니 배가 고파서

우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걷다 보니 그늘도 없고,

바람도 안 불어서 너무 더웠습니다 ㅠㅠ

 

 

가파도를 갔을 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마라도도 바람이 불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마라도가 바람도 안 불고

그늘도 없어서 덥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양산이나 모자 꼭 챙겨가세요~!!

 

 

 서바당횟집

 

 

 

 

 

 

 

마라도 하면 자장면이 생각나는 곳인데,

안 좋은 후기들도 많이 봐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먹어보고 오자 해서 검색해서

찾은 곳으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바당횟집_뷰
서바당 횟집 야외자리

 

 

영업시간은 10:00 - 15:30이고,

실내좌석과 야외 자석이 있습니다.

저는 야외 좌석으로 앉았는데요~

바다가 바로 보여서 뷰가 좋았습니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는데요~

저는 모듬해산물(소), 전복 자장면,

전복짬뽕으로 시켰습니다~!!

 

 

앞접시, 가위, 단무지, 앞치마 등은

셀프이니 필요하면 가게 안쪽에서

가져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ㅎㅎ

 

 

서바당횟집_메뉴
서바당횟집

 

 

먼저 모듬해산물(소)이 먼저 나왔는데요~

전복, 뿔소라, 거북손 구성으로

즉석에서 썰어서 주시기 때문에

다른 음식 기다리면서 먹어봤습니다 ㅎㅎ

 

 

우선 바로 손질된 해산물이라 그런지

비린 것도 없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특히 거북손을 처음 먹어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쫄깃쫄깃해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해산물을 먹다 보니 전복짬뽕과

전복 자장면도 나와서 먹어봤는데요~

우선 짬뽕은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칼칼하니 맛이 연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전복 자장면의 경우 불맛이 나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소스가 꾸덕하고

면발이 찰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라도 구경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나니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마라도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마라도_풍경
마라도 풍경

 

 

우선 바다를 따라 걸으며 구경을 했는데,

바다가 너무 이뻐서 절벽 쪽으로 가니

아래쪽에서는 낚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마라도는 작은 섬이지만

절, 성당, 교회가 모두 있는데요~

오른쪽으로 돌게 되면 절, 성당,

교회 순으로 구경하면 됩니다.

 

 

마라도_절_성당_교회
마라도(절, 성당, 교회)

 

 

세 곳 모두 규모가 크지는 않고

아담하고 조용했는데요~

특히 성당의 외관이 독특했습니다.

 

 

교회의 경우 식당들 많은 곳 위쪽에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올라가도 되고

한 바퀴 돌고 선착장 쪽으로 오다가

중간에 있는 길로 내려가도 됩니다~!!

 

 

마라도
최남단비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이 있는 곳인데요

마라도에 가는것도 쉬운것이 아니니

최남단비는 꼭 보고 오세요~!!

 

 

 나오는 시간 변경 방법

 

 

마라도가는여객선_운항시간표
마라도가는여객선(운항시간표)

 

 

마라도는 들어가는 시간과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그래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이동시간(편도 30분)을 제외하면

1시간30분 ~ 2시간 정도입니다...

 

 

이 시간에 짜장면도 먹고

마라도도 한 바퀴 돌으려면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요 ㅠㅠ

저도 밥을 먹고 나서 시간을 보니

구경할 시간이 부족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배 시간을 변경했는데요~

 

 

나오는 배 시간을 변경하고 싶은 분들은

'마라도 가는 여객선' 터미널에서

표를 구매하실 때 다른 시간에

나올 수 있는지 미리 물어보세요~!!

 

 

만약 이용객이 많아서 자리가 없으면

불가능하지만 좌석에 여유가 있으면

몇 시까지 연락을 달라고 하실 거예요~

 

 

만약 마라도에서 놀다가 시간이 부족하면

말씀해주신 시간에 늦지 않게 전화해서

나오는 시간을 변경하면 됩니다~!!

 

 

저는 배 시간을 다음 시간으로 바꿨는데도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숙박이 안되지만,

나중에 숙박이 되면 마라도에서

일몰과 일출을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오늘은 마라도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너무 추워지기 전에 마라도 방문해서

짜장면도 먹고 최남단도 가보세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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