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의 대표 사찰인
'관음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음사
관음사는 한라산 근처에 위치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사찰입니다.
저 같은 경우 종교는 없지만
사찰이나 성당이 가진 느낌이 좋아서
여행지에 유명한 사찰이나 성당이
있으면 방문하곤 합니다.
관음사의 역사
관음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산으로 제주도의
30여개 말사를 관장합니다.
창건자 및 창건 연대는 미상이며,
제주에 잡신이 많다 하여 조선 숙종 때
제주 목사였던 이형상이 많은 사당과 함께
사찰 500동을 폐사하였을 때
폐허가 되었다가, 비구니 안봉려관이
승려 영봉과 도월거사의
도움으로 1912년에 창건했습니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고려시대부터 있었으며,
≪동국여지승람≫의 12개 사찰 중
마지막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관음사는 제주도 4·3사건 말기
유격대와 토벌대의 치열한 격전지이자
군 주둔지로 이용되면서
제주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관음사 편의시설
관음사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1. 사찰 홍보관
- 템플스테이 홍보소
- 사찰 안내소
- 불교용품/공양물 판매소
2. 음식점 및 카페
- 사찰음식체험관 '아미헌'
- 카페 '아미원'
3. 접수처
- 기도 접수처
- 공양물 접수처
관음사의 역사와 편의시설,
템플스테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http://www.jejugwaneumsa.or.kr/
관음사 내부
관음사 방문 시 주차장은
위에 주소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관음사 주차장으로 검색할 경우
한라산을 올라가는 관음사 코스
주차장으로 검색될 수 있으니,
주소를 확인해주세요~!!
관음사로 가기 위한
관음사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
이라는 의미입니다.
관음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관음사 천왕문을 통과한 후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미륵대불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다른 방문객이
없어서 그런지 새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관음사를 더욱 웅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움직이면 제 발소리만
들릴 정도로 고요~하다 보니
찰칵 소리가 고요함을 깨는 거 같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웅전도 눈으로만 구경하고,
조용히 관음사를 구경하다가
안내판이 보여서 따라가 보니
사진과 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이 공간이 굉장히 신기했던 게
일반적으로 동굴이 시원하긴 하지만
이 날 좀 덥고 습한 편이었는데,
동굴에 가까워지자 점차 시원해지더니
동굴 안은 추울정도였습니다.
혹시 관음사에 방문한다면,
위에 동굴도 꼭 한번 들려보세요~!!
관음사 일주문 왼쪽으로 대불상이 있어서
관음사를 나오면서 구경했습니다.
저는 이 날 오후 5시 넘어서
방문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저녁시간에 가니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관음사의 길들이 이쁘고 좋아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으니,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한번 들려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속 여행 >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시_한경면] 해안의 비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엉알해안 산책로' (0) | 2021.08.08 |
---|---|
[제주시_용담2동] 공항 근처 가볼 만한 곳인 '용담공원' 과 '용연구름다리' (0) | 2021.08.02 |
[서귀포시_호근동] 제주올레길7코스에 위치한 서귀포의 숨겨진 명소 '돔베낭골' (0) | 2021.07.29 |
[서귀포시_대정읍]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송악산 둘레길' (0) | 2021.07.28 |
[서귀포시_대정읍] 서귀포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 '제주곶자왈도립공원' (0) | 2021.07.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