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로 이사온지 3달 정도 된 거 같아요~
새로운 직장과 생활에 어느정도 적응도 되고,
코로나로 인해 시간도 많아져서 ㅠㅠ
제주도에 와서 방문했던 곳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소개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주도로 이사와서 첫 주말에
방문했던 곳은 표선 해비치 해수욕장 입니다.
제주도를 몇 번 여행하면서도
표선은 방문한 적이 없는 거 같아서
첫 여행지를 표선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아침에 안개가 많았던 거 같아요 😭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첫 휴일을 포기할 수 없어서
길을 나섰습니다 😅
한 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가면서 날씨가
좋아졌음에도 많이 흐린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아점을 먹으러 갔습니다 😁
생선까스를 좋아하는데
표선에 생선까스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줄 서서 먹는 것을
썩 좋아하지는 않아서
오픈 시간을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
이때는 블로그를 하게 될지 몰라서
사진들이 많지는 않지만
다행히 음식 사진이 있었네요
(사진을 기록용으로 남기려고
찍은 경우가 많아서
부족해도 양해 바랍니다😄)
생선까스로 주문했고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밥을 다른 걸로 변경할 수 있었는데,
나름 유지어터라 ㅋㅋㅋㅋㅋ
기본으로 주문했고
선불로 13,000원 결제했습니다.
참고로 이 가게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근처에 직원분들
계시니까 궁금한 거 있으시면
물어보실 수 있어서
어렵지는 않을 거 같아요~
흑임자 소스는 샐러드 용이고
돈까스 소스도 따로 주셨어요
튀김은 두껍지 않고 바삭했으며
생선도 비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생선까스와 다른점?은
그냥 타르타르소스가 아닌
달걀이 섞여서 부드러운 맛이 났는데
직접 만드신 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제 기준에는 조금 비싸게 느껴졌지만
관광지인 점을 감안하시면
괜찮으실 거 같습니다.
밥 먹고 나서는 근처 카페에 갔습니다.
원래는 해변 산책하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카페로 대피했습니다 😆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구름이 많이 없어져서
푸른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점으로 식사를 조금 일찍 해서
2층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풍경이 이뻐서
2~3시간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더 있고 싶었지만
버스 시간 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습니다.
근처 성읍 환승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첫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저의 첫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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