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_한경] 2021년의 마지막 일몰, 제주 '노을해안로', 숨겨진 일몰 명소 당산봉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의 숨겨진 일몰 명소인

'당산봉' 입니다.

 

 

제주도에서 처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디서 일몰을

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당산봉'에서 보는 일몰이

멋지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과연 멋진 일몰을 봤는지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

 

 

 당산봉

 

 

 

당산봉은 차귀도 포구 근처에

있는 작은 오름인데요~

주차장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당산봉 산책로

 

 

저는 당산봉 뒤쪽으로 안내를 해줘서

그쪽으로 올라갔는데, 차귀도 쪽에서도

올라갈 수 있는 거 같아요~ 

 

 

당산봉 산책로 및 전망대

 

 

최근에는 한라산 설경에 빠져서

오랜만에 오르는 오름이었는데요

인적이 드물긴 했지만 운동하기

좋은 코스라 산책하시는 분도

몇 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산봉 전망대 풍경

 

 

15분~20분 정도 오르니까 전망대가

보이고 주변이 뻥 뚫리면서

풍경이 보이는데 😲👍😲👍

오름은 이 맛에 올라오는 거 같아요😍

 

 

당산봉에서 보는 차귀도

 

 

다만, 이 날 너무 춥더라고요🥶🥶

이 전망대에서 일몰을 보면

너무 멋질 거 같은데... 이날 제주도는

너무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일몰까지는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하는데

이러다가는 몸살 나겠다 싶어서

자리를 이동했는데요 😭😭

 

 

당산봉에서 일몰은 못 봤지만

왜 숨겨진 일몰 명소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 날이 좀 풀리면

일몰 보고 다시 소개해 드릴게요~!!

 

 

 

 

그렇게 제가 자리를 옮긴 곳은 이곳!!

엉알해안 산책로와 이어진 곳으로

예전에도 포스팅 한 적 있는데

당산봉 바로 앞이라 여기로 갔습니다.

 

 

엉알해안산책로 끝에서 보는 차귀도

 

 

근데... 오늘은 날이 아닌가 봐요....ㅎㅎ

어쩜 바람도 이리 세고, 구름은 많은지

모두들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데

해가 도통 보이지 않더라고요 ㅠㅠ

 

 

그렇게 30분을 넘게 시원한 파도만

감상하다가 일몰 시간이 다가왔는데

해가 안 보여서 다들 아쉬워하는데

 

 

2021년 마지막 일몰

 

 

숨은 그림 찾기 하듯 해의 일부가

저~ 멀리에서 진짜 조그맣게 보이는데

너무 귀엽고.... 작고... 소중했습니다 🤣

 

 

비록 2021년 마지막 일몰은 아쉽게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2022년 새해

일출은 성공하기를 바라며 집에 갔는데요

 

 

2022년 새해 첫 일출 성공 여부는

다음 스토리에서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