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_연동] 내돈내먹, 솔직후기, 공항근처 통닭집 '모니카 옛날통닭'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제주시에서 통닭으로 유명한

'모니카 옛날통닭' 입니다~!!

 

 

모니카 옛날통닭

 

 

 

 

 

 

영업시간

 

매일 16:00 - 23:00

휴무 : 화요일

주차공간 : 없음

 

모니카 옛날통닭은 제주시 연동에 있고,

공항에서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포장, 배달을 주로 하는 곳이라 그런지,

식당이 크지 않고 주차공간도 없습니다.

 

 

저는 혼자라서 포장을 할까 했었지만,

먹고 가는 게 더 맛있다는 리뷰들을 보고

오후 4시 30분쯤 방문했습니다.

 

 

주차공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근처 공원? 에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입구부터 바로

주방이 길게 이어져 있고, 안쪽 방에

입식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저는

'닭똥집 후라이드' 로 주문 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리뷰들을 보면

반죽에 고추와 야채가 들어간 치킨인

고추 야채 반반을 많이 시키는데,

양이 많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닭똥집 후라이드'가 고추 야채와

똑같은 반죽을 사용한다는 글을 보고

저는 닭똥집도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을 거 같아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닭똥집 후라이드 기본 반찬

 

 

주문을 하니까 양배추 샐러드,치킨무,

간장소스?를 주셨습니다.

간장소스는 닭똥집 후라이드를시키면

주시는 거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양배추 샐러드는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고,

양도 넉넉하게 주셨습니다.

 

양념 소스는 평범한 맛이라는 글을 봐서

닭똥집 후라이드에 찍어먹으려고

양념소스가 있는지 여쭤보니까

반찬 그릇에 양념소스도 주셨습니다.

 

 

닭똥집 후라이드

 

 

주문한 닭똥집 후라이드가 나왔는데,

이것도 양이 정말 많더라고요 ㅎㅎ

 

 

솔직 후기

 

 

닭똥집 후라이드를 먹어보니

우선 제 입맛에는 막 특별하지는 않았고,

카레가 들어간 야채 튀김? 같은 느낌에

닭똥집이기 때문에 식감은 쫄깃했습니다.

 

 

닭똥집 후라이드 반죽이 고추 야채 치킨과

같다는 글을 보긴 했는데, 확실하지는 않아서

고추가 들어간지는 모르겠지만

매운맛이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양이 많다보니 혼자 먹기 무리여서

반 정도 먹고 반은 포장해 왔습니다.

셀프 포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남으시면 포장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근데 확실히 식당에서 먹을 때는 괜찮은데

포장을 하니까 바로 눅눅해지기 시작하면서

튀김과 닭똥집이 분리가 됐습니다.

 

 

아마 이런 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포장보다 먹고 가는 걸 선호하셨던 거 같아요

 

 

저는 다음날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서 먹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튀김도 두껍고, 기름도 꽤 있는 편이라

아마 여행 오신 분들은 포장하면

눅눅해져서 조금 아쉬울 거 같습니다.

 

 

저는 이름처럼 카레가 들어간 옛날통닭

느낌으로 그래도 맛있게 먹었지만,

재방문할 만큼의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가격 대비 양도 많기 때문에

한 번쯤은 방문해서 드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모니카 옛날통닭!!

너무 큰 기대보다는 시골 통닭 정도로

생각하고 가신다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