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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리뷰/음식

[제주_함덕] 내돈내먹, '다니쉬' 솔직한 후기

by RaonLife 2021. 8. 15.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함덕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가게 중 한 곳인

'다니쉬' 입니다~!!

 

 

제가 평소에 흑임자, 견과류 등을

정말 좋아하는데 SNS에서

'흑임자크럼블갸또쇼콜라'를 보고

후기도 너무 좋아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쉬

 

 

 

 

다니쉬는 제주시 함덕리에 위치하고

함덕해수욕장 근처 골목에 있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고 골목이기 때문에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오픈 20분 전에 가서

골목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

 

휴무 : 목요일

오픈 : 12시 30분

마감 : 19시 30분

 

 

두 분 이서만 운영하시기 때문에

<비정기 휴무&유동적인 오픈 시간>으로

위의 휴무일과 영업시간은 참고만 하시고,

인스타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토요일에 방문했었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오전에 오픈 시간 확인하고

오픈하기 20~30분 전쯤 도착했던 거 같아요.

앞에는 한 팀 있었습니다~!!

 

 

후기들을 보니까 '다회용 용기'

이용하면 1천 원 할인이라고 해서

다회용 용기도 챙겨갔습니다 ㅎㅎ

 

 

오픈 시간이 되니까 남자 사장님이

인원 및 포장 유무를 물어보시고

카페 내에서 드시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번호표를 나눠주셨습니다.

 

 

내부를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다 차고 나면 명단을 적고

순서대로 연락을 주는 거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2팀씩 입장을 했습니다.

 

 

 

 

들어가는데 감자빵 냄새가

정말 맛있게 나더라고요 ㅎㅎ

첫 번째 사진 오른쪽이 감자빵입니다.

 

 

첫 팀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모든 종류를 볼 수 있었습니다.

 

 

 

 

냄새는 감자빵이 강렬했지만,

시선을 끄는 건 케이크 종류였습니다.

 

 

맛은 둘째치고 우선 너무 이뻐서

흑임자를 픽하고 갔음에도

순간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제가 케이크를 집으면서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잘 집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흑임자크럼블갸또쇼콜라 와 감자빵을

고르고 다회용기에 포장을 부탁드리자

1천원 할인과 함께 까눌레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다니쉬 솔직 후기

 

 

내돈내먹!! 솔직한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리뷰에 앞서 개인적인 취향에 의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감자빵(3,500원)

 

감자빵은 평이 많이 나뉘는 거 같았습니다.

엄청 맛있다 vs 평범하다

 

제 기준에서는 식감은 쫄깃하고

따뜻할 때 먹어서 괜찮았지만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으며

재구매 의사는 없었습니다.

 

 

2. 흑임자크럼블갸또쇼콜라(6,500원)

 

후기에서는 꾸덕하고 흑임자 맛이

강하다고 흑임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해서 정말 기대했었는데요~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컸습니다. ㅠㅠ

 

제가 너무 꾸덕하고 강한 맛을 좋아하는지

제 기준에서는 꾸덕함까지는 못 느꼈고,

흑임자 맛도 약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맛없거나 한 건 아니에요!!

 

다만 제가 진짜 흑임자를 좋아해서

흑임자맛 과자, 아이스크림, 디저트

중에서 만족한 적이 없었어요;;

 

지금까지 맛있다고 느꼈던 건

그 유명한 흑임자 인절미 파는 곳과

'돈물국수'의 '검은 콩국수' 정도입니다.

 

'검은 콩국수'는 흑임자는 아니지만

그 정도 맛이 나야 검은콩, 흑임자

맛이 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근데 생각해보면 저 정도 맛이 나려면

그건 그냥 흑임자를 먹어야지;;

케이크나 디저트에서 맛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거 같아요 ㅎㅎ

 

 

3. 까눌레

 

아... 이건 제가 까눌레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를 하기 어렵지만

조금 탔던 거 같아요...

 

겉이 좀 딱딱하고 탄 맛이 났습니다 ㅠㅠ

까눌레라는 게 원래 그러지는 않을 거 같고,

아마 그날만 조금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정리

 

 

제가 너무 안 좋게? 말한 거 같은데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건

까눌레 빼고는 맛이 없거나 한 건 아닙니다.

 

 

우선 좋았던 점은

일회용품을 아끼려고 앞장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천원 할인과 서비스를 주는 건

쉽지 않은 건데 만족도와 별개로

정말 멋진 행동이고 감사했습니다.

 

반면 아쉬운 점은

전체적으로 양이나 맛에 비해

가격이 조금 높다 그리고

휴무 및 오픈 시간이 유동적이라

일정을 짤 때 어려울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오늘 제 리뷰는 참고만 해주세요~

그냥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구나 하시고,

전날 오후 6시까지 인스타로 예약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들은

인스타 참고 바랍니다~!!

 

 

함덕 근처 맛집과 가볼 만한 곳

궁금하시다면 아래 스토리도 읽어주세요~!!

 

 

2021.08.11 - [일상 속 여행/바다] - [제주시_함덕] '함덕 해수욕장'에서 놀기 좋은 자리 추천

 

2021.08.13 - [일상 속 여행/오름] - [제주시_함덕] 함덕 해수욕장의 숨은 명소 '서우봉'

2021.08.14 - [솔직 리뷰/음식] - [제주시_함덕] 내돈내먹, 내장탕이 맛있는 '함덕골목'

 

 

 

그럼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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