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우도 하고수동 해변 앞 카페인
'우도몬딱' 입니다-!!
우도몬딱
영업안내
매일 09:00 ~ 18:00
주차 : 하고수동 해변
우도는 배 시간 때문에 식당이나 카페가
9~10시쯤 문을 열고 사람이 적어지는
16시부터 문을 닫기 시작하는데요~
우도봉 산책하고 나서 아이스크림이나
먹을까 해서 찾아보니까 하고수동 쪽
해변은 거의 닫았고 그나마 우도 몬딱은
오후 6시까지 한다고 해서 갔습니다.
카페에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안 계셔서
메뉴판 구경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아이스크림, 츄러스, 음료를 파는데요~
땅츄나 봉츄를 주문하면 아이스크림과
츄러스를 모두 먹을 수도 있습니다.
우도몬딱은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특히 카페 바로 앞 하고수동 해변의
아름다운 모습이 잘 보였습니다. 👍👍
저는 땅츄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구경하러 나왔는데요~
카페 고양이인지 간식을 많이 먹은듯한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앞에는 하고수동 해변인데요~
제주도에도 아름다운 바다는 많지만
우도는 저녁에 좀 더 여유롭게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우도몬딱에는 야외에 흔들의자도 있는데요
이 날 날씨도 좋고 바람도 안 불어서
밖에 앉아서 먹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어느새 땅츄가 완성되었는데요~
사장님이 한라봉도 하나 주셨습니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은 가게마다
만드는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 거 같아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땅콩이 조금 크게
잘려 있는 경우도 있고, 땅콩? 아이스크림에
땅콩 가루를 뿌려주는 곳도 있는데요
사실 다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 ㅎㅎ
먼저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어보니
고소하면서 달달함이 가득했습니다.
이어서 츄러스도 먹어봤는데요~
주문이 들어감과 동시에 츄러스를
만들기 때문에 따뜻하고 바삭했는데요
따뜻한 츄러스에 닿은 아이스크림이
살짝 녹아서 츄러스에 찍어먹어 보니
달달한 계피맛과 고소한 땅콩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서 잘 어울렸습니다-!!
사실 아이스크림도 츄러스도 딱
기본의 맛을 잘 지키는 정도였는데
우선 조합이 너무 좋았고, 뷰까지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카페가 크지는 않아서 사람 많은 점심보다
조금 늦은 오후에 방문한다면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은 곳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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