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인
식산봉과 오조리 포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식산봉
식산봉은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측화산(고도 :60m) 입니다.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근처에 있고,
올레길 2코스와 이어져있습니다.
지정된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주차를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오조 해녀의 집 근처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길을 건너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보이는 곳이 식산봉이며,
오른쪽에 작게 보이는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됩니다.
식산봉과 오조리 포구를 가기 위해서는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됩니다.
왼쪽으로는 성산일출봉과 바다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멋진 나무들이 보이니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실제로 이 날, 3대 가족이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이곳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때 쯤
이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먼저, 식산봉을 갔다가
오조리 포구를 갔습니다.
이정표에서 식산봉 방향으로 가면
위와 같은 길이 나오고 쭉 가다 보면
식산봉 입구가 나옵니다.
막 힘든 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올라갈 길은 아닙니다.
오르막길이 많고, 습하면서
길이 약간 미끄럽게 느껴질 수 있으니
운동화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식산봉에 올라가면 나무 나무로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벤치도 있어서 쉬기 좋지만,
전체적으로 습하고 덥기 때문에
사진 촬영만하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식산봉 정상까지 오래 걸리지 않으니
근처에 가신다면 운동 겸 해서
한번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조 포구(오조리 포구), 오조리 마을
식산봉에서 내려와서
오조 포구로 향했습니다.
오조 포구로 가기 전,
반대편에 마을이 보였는데
조용하고 길이 이뻐서
살짝 구경했습니다.
마을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데
양식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멋졌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작은 북카페가 있었습니다.
운영 여부는 모르지만,
이날은 닫혀 있었습니다.
마을 구경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오조 포구로 향했습니다.
오조포구 끝에 앉아서 성산일출봉을
보고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파도소리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성산일출봉까지
물멍 하기 좋아서 오래 있고 싶었지만...
식산봉, 오조 마을, 오조 포구까지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조 마을과 오조 포구를
여유 있게 구경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며
발길을 옮겼습니다.
오늘 글 쓰면서 좋았던 게 생각나서,
저도 조금 시원해지면 다시 한번 방문해서
천천히 구경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식산봉과 오조 포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직은 그렇게 유명하지 않지만
곧 유명해질 만큼 멋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하고, 사람 없는데 바다 구경하면서
성산일출봉까지 보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성산일출봉의 정상 모습과
이 날, 점심으로 먹었던
갈치 물회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스토리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2021.07.20 - [일상 속 여행/산책] - [서귀포시_성산읍] 한 번쯤은 올라가 봐야 하는 '성산일출봉'
2021.07.20 - [솔직 리뷰/음식] - [서귀포시_성산읍] 성산일출봉 근처 도너츠가 맛있는 '도너츠윤' 과 갈치 물회가 맛있는 '성산갯마을'
그럼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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