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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오름

[제주_한라산 영실코스] 제주 '윗세오름', 주차장 이용 및 소요시간

by RaonLife 2021. 10. 22.

윗세족은오름 전망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우리나라 유일의 고산초원을 볼 수 있는

영실 탐방로의 '윗세오름' 입니다~!!

 

 

한라산 정상은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영실 탐방로를 다녀왔습니다~!!

 

 

 영실코스 주차장

 

 

 

 

 

 

윗세오름은 영실탐방로 또는

어리목탐방로로 올라갈 수 있는데요~

영실 탐방로가 구간이 짧고 풍경이

멋지다고 해서 영실코스로 올라갔습니다.

 

 

영실 탐방로를 이용하는 경우 주차장

'한라산 영실휴게소'를 추천합니다~!!

영실 탐방로에는 영실매표소 주차장

한라산 영실휴게소가 있는데요~

 

 

영실매표소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

입구까지 3km 정도 되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라산 영실휴게소'를 이용하세요~!!

 

 

저는 평일이긴 하지만 대체공휴일이라

주말과 거의 비슷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오전 7시 20분쯤 도착했더 바로 앞은

아니지만 널널하게 주차했어요~!!

 

 

대략 8시 이전까지만 가면 위쪽 주차장에

주차는 가능할거 같고, 그 이후에는

10시 정도면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 시간을 노려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12인승 이하 자동차만

'영실매표소 주차장'을 통과할 수 있고,

자동차 요금은 '영실매표소 주차장'에서

선불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실코스(윗세오름)

 

 

영실코스 입구

 

 

영실코스 입구에 있는 매점에서는

김밥이나 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물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물은 꼭

구매해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휴게소 옆에는 화장실이 있는데요~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는 화장실이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실코스 초반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는 3.7km로

편도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탐방로 초반 10분은 쉽습니다.

 

 

영실코스 등산로

 

 

영실코스의 시작은 여기부터인데요~

돌계단이 보이기 시작하면

여기부터 50분 올라가면 됩니다;;

 

 

사실 저는 코스를 안 알아보고 가서

힘든 구간이 초반에 나올지 몰랐는데

영실 분화구 능선 구간이 워낙 풍경이

좋다 보니, 풍경 구경하면서 쉬엄쉬엄

올라가니까 덜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병풍바위와 주변 오름

 

 

영실코스에서는 오르막 구간이 힘든데,

개인적으로는 정상가는 코스들보다

좋다고 생각한 게 풍경이 너무 좋아서

눈 호강하는 수준이더라고요 ㅎㅎ

 

 

올라가다 보면 병풍바위도 있고,

뒤돌면 주변 오름들도 볼 수 있으니

주위도 살펴보며 조심히 올라가세요~!!

 

 

영실코스 풍경

 

 

저는 10월 초에 가서 춥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거 같아서 아노락과

바람막이를 입고 갔다 왔는데요~

 

 

역시나 영실 분화구 능선 부분에서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습니다.

한라산의 경우 바람이 한 점 없다가도

갑자기 바람이 심하게 불기 때문에

이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영실코스(선작지왓)

 

 

오르막이 끝나면 분재공원에 온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길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800만평의

고산초원인 '선작지왓'이 펼쳐집니다~!!

 

 

 

 

진짜 어떻게 이런 곳이 존재할까

싶은 곳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진짜 '입이 떡 벌어진다'는 말이

이럴 때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저는 운 좋게 노루까지 봤는데요~

여러분들도 '선작지왓'에 가면

평원 쪽을 잘 봐보세요~!!

 

 

윗세족은오름 전망대

 

 

그리고 윗세오름 대피소에 가기 전에

나오는 윗세족은오름 전망대

꼭꼭꼭!!!!!! 올라가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한참 오르막길을 오르고

조금 쉬는 듯한 구간에서 전망대까지

오르막을 올라가야 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갔는데요~

 

 

윗세오름 대피소에는 전망대가 없으니

내려올 때라도 꼭 한번 전망대에

올라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실코스 풍경

 

 

윗세오름 대피소로 가다 보니

데크 공사 중인 구간이 있었습니다.

데크길 작업하는 모습은 처음 봤는데,

이분들 덕분에 편하게 다닐 수 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10월 초에 가서 단풍 시기는

아니었지만 10월 말~11월 초에 가면

단풍으로 물들어 있을 거 같아요~!!

 

 

윗세오름 화장실 및 대피소

 

길 끝에 건물이 보이면 그곳이

윗세오름 대피소입니다~!!

대피소에는 휴식할 수 있는 실내공간과

야외 휴식공간, 화장실이 있습니다.

 

 

다만, 화장실의 경우 위치 특성상

수압이 약해서 막힌 곳이 많아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적었습니다.

 

 

그러니 다음 사용자를 생각해서

쓰레기 등을 변기에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사용해 주세요~!!

 

 

 

 

윗세오름(해발1700M)

 

 

해발 1700M까지 올라왔으니

기념사진도 남겨 줍니다 ㅎㅎ

사실 주차장이 해발 1200m 정도라

가성비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윗세오름까지만 생각하고

올라왔는데요~ 선작지왓 보면서

오르막의 고통을 잃어버리고 ㅎㅎ

남벽분기점까지 한 시간이라고 해서

초코바 하나 먹으면서 쉬었다가

남벽분기점까지 갔다 왔는데요~

 

 

남벽분기점 내용은 윗세오름 하고

구분하면 좋을 거 같아서 다음 스토리에

이어서 쓰니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스토리를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윗세오름까지는 아이들과

동반해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벽분기점도 어렵지는 않지만

총 4km 이상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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