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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여행/오름

[제주_한라산 영실코스] 남벽분기점, 영실코스 주차장 이용 및 후기

by RaonLife 2021. 10. 24.

남벽분기점
남벽분기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우리나라 유일의 고산초원을 볼 수 있는

영실 탐방로의 '남벽분기점' 입니다~!!

 

 

한라산 정상은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영실 탐방로로 갔는데요~

 

 

영실 코스의 '윗세오름' 관련 내용은

이전 글에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스토리를 먼저 읽어주세요~!!

 

 

2021.10.22 - [일상 속 여행/오름] - [제주_한라산 영실코스] 제주 '윗세오름', 주차장 이용 및 소요시간

 

 

 영실코스 주차장

 

 

 

 

 

 

 

 

 

 

남벽분기점을 갈 수 있는 방법은

영실, 어리목, 돈내코 탐방로가 있는데요.

저는 윗세오름이 1차 목표였기 때문에

영실 탐방로와 어리목 탐방로 중

영실 탐방로가 구간이 짧고 풍경이

멋지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영실 탐방로를 이용하는 경우 주차장

'한라산 영실휴게소'를 추천합니다~!!

영실 탐방로에는 영실매표소 주차장

한라산 영실휴게소가 있는데요~

 

 

영실매표소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

입구까지 3km 정도 되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라산 영실휴게소'를 이용하세요~!!

 

 

저는 평일이긴 하지만 대체공휴일이라

주말과 거의 비슷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오전 7시 20분쯤 도착했던 바로 앞은

아니지만 여유롭게 주차했어요~!!

 

 

대략 8시 이전까지만 가면 위쪽 주차장에

주차는 가능할 거 같고, 그 이후에는

10시 정도면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 시간을 노려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12인승 이하 자동차만

'영실매표소 주차장'을 통과할 수 있고,

자동차 요금은 '영실매표소 주차장'에서

선불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벽분기점

 

 

저는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에 남벽분기점으로

갔는데요~ 남벽분기점은 윗세오름에서

대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만, 남벽분기점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참고하시고 화장실을 이용하실 분들은

윗세오름 대피소 화장실을 이용하세요~!!

 

 

남벽분기점_가는_길
영실탐방로(남벽분기점)

 

 

남벽분기점 초반은 돌 길인데요.

아무래도 길이 일정하지 않다 보니

조심해서 다녀야 할거 같습니다.

 

 

남벽분기점 가는 길은 전체적으로

평탄하고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벽분기점은 해발 1600M로

막판에 조금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돌아올 때가 약간 더 힘듭니다 ㅎㅎ

 

 

남벽분기점_가는_길
영실탐방로 풍경(남벽분기점)

 

 

더 올라가는 구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길이 평탄하고 풍경도 좋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남벽분기점_가는_길
영실탐방로 풍경(남벽분기점)

 

 

남벽분기점 가는 길은 풍경이

너무 좋아서 계속 멈춰서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ㅎㅎ

왼쪽으로는 남벽이 오른쪽으로는

평원이 보이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남벽분기점_가는_길
영실탐방로(남벽분기점)

 

 

계속 남벽을 올리게 되는데.....

여긴 정말 직접 봐야 하는 곳입니다!!

정말 이런 곳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에

신기하기도 하고 믿기지도 않고 ㅎㅎ

 

 

남벽이 계속 같게 보이는 게 아니고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면 느낌이

또 달라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되는데

4~5월 꽃 필 때 와도 좋을 거 같고

단풍이나 설경도 멋질 거 같습니다.

 

 

남벽분기점_가는_길
영실탐방로(남벽분기점)

 

 

사실 남벽분기점은 크게 설명할 건 없고

많은 분들이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만

올라왔다가 내려가는 거 같은데,

남벽분기점까지 가는 게 힘들지 않고

풍경이 너무 좋으니 꼭 가보세요~!!

 

 

남벽분기점_전망대
남벽분기점 전망대

 

 

윗세오름에서 출발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나서 남벽분기점에 도착했는데요~

뒤쪽으로 돈내코 탐방로가 있어서

남벽분기점이라고 하는 거 같아요

 

 

윗세오름에서 남벽분기점까지

사진 찍으면서 정말 천천히 와서

힘들지는 않았지만, 바로 가기에는

아쉬워서 조금 쉬었다가 갔습니다.

 

 

영실탐방로_하산
영실탐방로(하산길)

 

 

사실 사진에 보이는 계단들을 올라와서

'선작지왓' 보고 '남벽분기점' 보면서

힘들지 모르고 막 다녔는데....

돌아오려니 오히려 막막하더라고요 ㅎㅎ

 

 

계속 내리막길이라 힘들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50분 계단길을 내려가야 하니

내려가는 것도 마냥 쉽진 않더라고요

 

 

특히 바람이 많이 불고, 내려올 때는

체력도 조금 떨어진 상태이니

방심하지 말고 조심해서 내려오세요

 

 

영실탐방로_하산
영실탐방로(하산길)

 

 

이 날 어플을 보니 15km 걸었더라고요;;

실제 그만큼 걸었을지는 모르지만

전망대도 가서 그런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영실 탐방로에서는

영실 분화구 능선이 난이도 C인 만큼

올라갈 때도 내려올 때도 힘들었는데요~

힘든 만큼 풍경은 장담합니다~!!

 

 

영실 탐방로 소개에는 남벽분기점까지

대략 왕복 12km에 5시간 소요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정말 쉬엄쉬엄 가서

휴식시간 포함 6시간 걸렸습니다 ㅎㅎ

 

 

남벽분기점까지 가면 윗세오름보다

왕복 2시간은 더 소요되지만....

한 번쯤은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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