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영주산' 입니다~!!
영주산은 이미 올해 여름에
한번 다녀왔었는데요~
그때 길을 잘못 들고 너무 더워서
정상을 못 가고 내려왔었는데요
그게 너무 아쉬워서 시원해지면
다시 한번 가야지 했는데 ㅋㅋㅋ
최근에는 갑자 기 너무 추워져서
더 추워지기 전에 재방문했습니다.
영주산
영주산은 입구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화장실은 없으니 이점 참고하세요~!!
영주산은 정상 풍경도 좋지만,
천국의 계단등 여러 포토존도 있는데요
포토존은 여름에 다녀와서 이번에는
바로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영주산은 그늘이 없기 때문에
언제가도 모자는 챙기면 좋습니다 :)
영주산은 전체적으로 경사가 있는 편이라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인 곳인데요~
특히 처음 언덕?이 경사가 심하고
계단이 없어서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만큼 막힌 곳이 없기 때문에
힘들때 뒤를 돌아보면 조금만 올라와도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처음 보이는 언덕을 오르고 나면
계단까지 약간의 평지길이 나오고
그 길 옆으로는 바람에 흔들리는
강아지풀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멀리 성산일출봉과 우도 그리고
풍차까지 보이는 풍경은 정말 최고입니다.
계단이 나오고 대략 10~15분?
정도 오르면 오르막은 끝입니다 ㅎㅎ
정말 짧고 굵은 느낌의 오름입니다.
정상에 올라 능선을 따라 걸으면
양옆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경관 안내 사진을 보면 어떤 오름들이
주변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도
이렇게 어느곳이든 막힘 없이
볼 수 있는 오름이 좋은데요~
이날 유독 날씨가 좋아서 한라산부터
바다까지 깨끗하게 잘 보였습니다 :)
영주산은 정상에서 진행방향으로
내려올 수도 있지만, 저는 올라올때
길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되돌아서 내려갔습니다~!! ㅎㅎ
영주산의 경우 입구에서 직진하면
정상으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천국의 계단도 만나고 사진 스팟들이
있기 때문에 거기를 보고 정상쪽으로
올라와도 좋을거 같아요~!!
30분이면 정상까지 도착하고,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며
여름보다는 가을을 추천드립니다~!!
여름의 영주산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스토리를 참고해주세요~!!
2021.09.08 - [일상 속 여행/오름] - [서귀포시_표선면] 제주 '영주산', 가을에 가면 더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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